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지원 후기 ( 소소한 팁 + 멋사를 포기했던 이유 )

코드스테이츠 발표 전 불안한 마음에 멋쟁이 사자처럼 프론트엔드 코스도 함께 지원하게 되었습니다 !!
지원과정은 1차 자기소개서와 2차 간단한 프로그래밍 테스트 + 영상과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각 과정에서 어떻게 진행이 됐고, 저는 어떻게 했는지 소소한 팁(?)과 함께 적어보려고 해요 !

**이 글은 저의 경험에 대한 주관적인 후기로 참고만 해주세요 !**

자기소개서

3기 자기소개서는 총 3문항으로 이루어져 있었습니다
1. 프론트앤드 개발에 관심 가지게 된 계기 & 프론트엔드 개발자가 되기 위해 지금까지 했던 노력들
2. 팀의 목표를 달성하는 과정에서 갈등이 생겼을 때 문제를 해결했던 경험
3. 4개월동안(과정 진행중) 학습을 진행하기 위한 학업계획과 취업계획

작성할 때 최대한 자세하게 경험을 적으려고 노력했고, 프로젝트 라이언 홈페이지에 있는 모집공고를 여러번 읽어보고 적었습니다 !
홈페이지 모집공고(커리큘럼, 인재상) , 사전설명회 내용 참고한게 자기소개서 작성에 많은 도움이 됐어요 !
학습계획 같은 경우는 충분히 고민해보고 너무 터무니없지도 않고 할 수 있는 정도에서 자세히 세부적으로 적었어요!

** 꼭 확인해야 할 것 !!
- 글자 수 제한 있습니당 (글을 입력하게 되면 글자수에 대한 언급이 사라지니 꼭 기억하고 있어야해요)
글자 수 넘어간다고 지워지는 것도 없음 .. 제출 전 내용 확인하다가 글자 수 발견하고 싹 다 수정했던 기억..ㅠㅠ
- 지원서는 한번 내면 내가 냈던 내용을 확인 할 수 없어요 !
자기소개서는 어떤 자기소개서던지 내용을 가지고 있는게 나중에 무조건 도움이 되기 때문에 제출하기 전에 다른 곳에 백업해두세요!

결과는 1차 합격. .!!

2차는 영상면접과 기초 프로그래밍테스트입니다

영상과제

미리 제공되는 문항에 대한 답을 동영상으로 촬영해 업로드하면 되는 방식이였습니다 !
여기도 마찬가지로 3문항을 준비하면 됐었어요

후기를 찾아보니 자막 까시는 분들도 있고 엄청 퀄리티 있게 만드신 분들도 많더라구요 ㅠㅠ 하지만 저는 그렇게까지는 하지 못했고 Imovie를 이용해 동영상 3개를 촬영 후 영상 취합해서 제출 했어요 !

영상 내용은 저의 가치관등을 이용해 최대한 솔직하게 저를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또 문제.. 분명 기한 하루전에 제출을 했고 파일 첨부 된 것도 확인하고 제출했는데 다음날 연락이 왔습니다
파일 제출이 되지 않았다며... 왜 이런 문제가 생긴지 모르겠다고... 그래서 담당자님과 연락 후 메일로 따로 다시 제출했습니다 ㅠ

프로그래밍 테스트

그 전까지는 과제 형식으로 완성된 과제를 제출하는 방식이였던걸로 알고 있는데 이번에는 테스트로 바뀌었더라구요 !!

미리 제공이 된 영상자료를 보고 학습을 한 후 그 내용을 기반으로 테스트를 보는 과제였어요 !

테스트는 공지가 된 시간에 해당 사이트를 들어가서 화면 공유, 화면 녹화를 통해 실시간으로 문제를 푸는 방식이였습니다.

 

하지만 저에게 있어 마음을 떠나게했던 결정적 계기였던 프로그래밍 테스트..ㅠㅠ

 

공지가 됐던 시간이 되면 화면 녹화와 공유에 대한 부분 설정을 하고 문제를 풀면 되는데.......
허용을 하고 설정을 여러번 해봤는데도 바뀌지 않던 창..
당황해서 이래저래 문의하고 해결하고 반복한 뒤 결국 문제를 볼 수 있었던 것은 23분 이였어요ㅜ
알고보니 맥 상에 문제가 있어서 안됐던거였 더라구요..

어찌 저찌 제출을 하고 그렇게 저의 멋쟁이사자처럼의 지원은 끝이나게 됩니당..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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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기서부턴 제가 과정을 포기했던 이유를 말씀 드릴게요

1. 거의 전 지원 과정에서 이슈가 있었다
2. 설명 및 공지가 부족했다 (예를들어 프로그래밍테스트의 경우 데드라인이 있던 시험이였는데 맥에서의 오류로 인해 새 링크를 23분에 받았음에도 별다른 공지가 없어 30분이 주어진 시험에서 7분만에 문제를 제출했어야했다.)
3. 오류 인지 후 대처가 늦고 확실하지 못해 혼란속에 지원을 마쳤다

참 아쉬운 부분이 많았던 멋쟁이사자처럼 지원과정이였던 것 같아요
이러한 문제들 때문에 전 이 과정에 신뢰를 잃게 되었고,,, 멋쟁이 사자처럼의 발표 전에 과정을 (마음속으로) 포기하게 되었습니당

하지만 전 기수 수강했던 분들에게 건너건너 들려오는 과정 진행 후기는 좋았던 것 같아요
그래서 지원 과정에서 문제가 있었다고 무조건 안좋은 부트캠프라고 볼 수도 없겠죠!